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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풋볼/루머 & 오피셜

유벤투스의 2명의 미드필더를 영입리스트에 올린 뉴캐슬 유나이티드

 

 

 

매일 매일 새로운 이적루머가 뜨고 있는 뉴캐슬. 새로운 감독직에 대한 수 많은 루머가 종결되고 지난 9일 에디 하우(43)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한 뉴캐슬은 이제 선수 영입에 본격적으로 심혈을 기울일 전망이다.

 

이번엔 두 명의 미드필더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유벤투스 소속의 아드리안 라비오(26, 프랑스)아론 램지(30, 웨일스)이다. 램지는 사실 이전부터 꾸준히 뉴캐슬과 링크가 있어왔지만 라비오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 선수 모두 소속팀인 유벤투스에서 완전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하고 교체자원으로 전전하고 있으며 심지어 유리몸 램지는 또 다시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뉴캐슬 입장에선 사실상 알랑 생-막시맹(24, 프랑스)을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보강이 필요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라비오와 램지 두 선수 모두 이대로 경쟁에서 밀려 그저그런 선수로 남지 않기 위해서는 뭔가 새로운 도전과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

 

또한 현재 유벤투스에는 두 선수와 겹치는 포지션에 이미 많은 선수들이 포진해있다.

 

알레그리 감독의 신임을 받아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마누엘 로카텔리로드리고 벤탄쿠르, 서브 자원으로도 유용하며 언제든 주전을 꿰찰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아르투르 멜로, 왕성한 활동량의 미드필더로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양쪽윙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웨스턴 매케니까지. 선택지가 매우 다양하다. 이 상황에서 동 포지션인 라비오와 램지는 충분히 거래카드로 쓸 가능성이 높다.

 

과거에도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의 재영입을 위해 라비오와 램지를 묶어서 트레이드 수단으로 사용하려고 했었다.

 

이러한 양 측의 입장이 잘 상응하여 이 거래는 두 선수 중 한 선수라도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뉴캐슬과 링크되는 선수들의 공통점은 보통 부상이나 실력 부진 등의 이유로 소속팀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못해 입지를 잃은

고주급자 선수들이 주로 언급된다. 필리페 쿠티뉴, 우스만 뎀벨레, 마우로 이카르디, 아론 램지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지금 뉴캐슬은 매우 급하다. 시즌 3분의 1을 지난 시점에 단 1승도 하지 못한채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링크가 나고있는 어떠한 선수라도 서둘러 영입을 하여서 팀에 새로운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축구는 흐름이다. 뉴캐슬에게는 충분한 시간과 자금이 있다. 무너져가는 뉴캐슬이 이번 시즌 팀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 기적을 보여줄지, 그리고 다음 시즌의 뉴캐슬은 얼마나 강한 팀이 되어있을지 정말 기대된다. 명문 구단이었던 뉴캐슬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예측할 수 없는 격동의 프리미어리그에 다시금 큰 파장을 일으키길 축구팬으로서 간절히 소망한다..!

 

 


 

 

Adrien Rabiot

Age : 26

Height : 188cm

Country : France

Foot : Left

Positions : CDM/CM/LM

Play Style : Box to Box Midfielder

 

 

Aaron Ramsey

Age : 30

Height : 178cm

Country : Wales

Foot : Right

Positions : CM/CAM/LM/RM

Play Style : Box to Box Midfie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