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서 선택적 백신 미접종자인 조슈아 키미히(26)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했었다. 그는 백신에 대한 연구 부족과 확신이 없어 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부정하지도, 백신 접종을 반대하지도 않으며 모든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고 2~3일에 한 번씩 꼬박 꼬박 검사를 받고 있다며 백신 접종 선택의 자유가 있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그런 키미히가 예방 조치 차원에서 목요일있을 바이에른 뮌헨의 훈련에 불참하게 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키미히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과 밀접 접촉을 한 후 금요일 아우구스부르크전에 나설 수 있을지 검토 중에 있다.
줄리안 나겔스만은 키미히가 목요일 훈련을 놓친 것을 예방 조치로 확인했으며 그들은 키미히의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독일 대표팀에서 물러난 니클라스 쥘레와 긴밀한 접촉이 있었던 키미히와 세르지 나브리(26), 자말 무시알라(18)는 격리될 상황에 직면해있다.
최근 뮌헨의 수비수 조십 스타니시치(21, 크로아티아) 또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중에 있지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킹슬리 코만은 경미한 근육부상으로 인해 아우구스부르크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막심 추포-모팅(32, 카메룬)과 알폰소 데이비스(21, 캐나다) 역시 국가대표 경기를 치루고 돌아와 바로 금요일 아우구스부르크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다양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195cm의 큰 키와 빠른 속력으로 센터백은 물론 오른쪽 윙백까지 소화 가능한 니클라스 쥘레(26)는 계속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링크되고 있다. 하지만 독일 국가대표와 뮌헨의 미래로 평가받는 자국 선수를 쉽게 판매할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한다.
17/18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어느덧 5년차 선수가 된 코랑탕 톨리소(27)는 아직까지 뮌헨에서 자리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언제나 서브자원으로 여겨지는 그가 새로운 도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 마침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 이적설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토트넘 또한 중원의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충분히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승 청부사 킹슬리 코망(25) 역시 계속해서 다양한 팀들과 이적설이 나고 있는 선수이다. 파리 생제르맹과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등을 다니며 수 많은 트로피를 획득한 그는 이제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의 목표는 유럽 5대 리그 우승 트로피일수도..!?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등 다양한 팀과 링크되고있는 상황에서 르로이 사네, 세르지 나브리, 자말 무시알라라는 무시 무시한 경쟁자들을 피해 새로운 도전을 떠날 가능성이 농후한 킹슬리 코망이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0일 04:30경 (한국시간) 아우구스부르크와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있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뮌헨의 선수들이 모두 좋은 결과가 나와서 경기에 출전해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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