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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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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크리스탈팰리스 3-0 완승, 손흥민 스파이더맨 세레머니 마지막이라더니..!? 토트넘은 27일 오전 00:00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0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 너무나도 완벽한 승리였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의 경기에 불이 붙었다. 전반 26분 윌프레드 자하가 다빈손 산체스의 백패스 과정에서 뒤에서 무리하게 태클이 들어가 경기 첫 옐로우카드를 받았다. 이때부터 시작이었다. 토트넘의 자잘자잘한 파울(카드를 주기에는 애매한)이 이어지고 카드를 꺼내지않는 주심에게 팰리스 선수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졌다. 왜 토트넘에겐 카드를 꺼내지 않느냐는 제스처였지만 엄밀히 따져보자면 자하는 카드를 받을만한 파울을 하였고 토트넘은 그 정도는 아닌 파울들이었다. (물론, 스킵의 태클은 ..
논란이 많았던 토트넘과 리버풀의 18라운드, 손흥민 EPL 300번째 경기 오늘 새벽 01:30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 날 경기는 손흥민의 EPL 통산 300번째 경기로 경기 전부터 그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오갔다. 토트넘은 주축 수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부상으로 다빈손 산체스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몇 가지 눈여겨볼만한 것은 왼쪽 풀백에 세르히오 레길론이 아직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 대신 선발 출전한 21살의 어린 풀백 라이언 세세뇽, 호이비에르-스킵 조합에서 은돔벨레-윙크스 조합으로 새로운 시도, 그리고 델레 알리의 선발 출전 정도이다. 코로나와 부상의 여파로 콘테 감독이 초반 추구했던 라인업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리버풀 또한 반 다이크,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등 주..
'환상 케미' 손흥민 + 레길론, 경기 후 SNS로 우정 과시 브렌트포드전 2-0 승리 이 후 2번째 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세르히오 레길론이 SNS를 통해 우정을 과시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전 4시 30분 (한국시간) 홈에서 브렌트포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이 날 손흥민은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첫 번째 골 과정에서 손흥민의 과감한 돌파 이 후 크로스를 통해 상대 수비수인 카노스의 머리에 맞으며 자책골을 유도했고, 후반 20분에는 왼쪽으로 침투하는 레길론의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이 그대로 골대로 밀어넣으며 2번째 골을 합작했다. 이 날 EPL 사무국은 토트넘의 손흥민에게 MOM(Man of the Match)를 주었고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에서도 평점 7.7점을 부여하며 양 팀 통틀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도움 순위 : 최고 어시스트왕은 누구? 역대 최다 도움왕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거쳐간 수 많은 스타플레이어 가운데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누구일까? 그 주인공은 바로 프리미어리그에서 632경기에 출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일즈의 전설 라이언 긱스이다. 퍼기의 아이들 핵심 멤버이자 원클럽맨, 영국 최고의 드리블러, 왼발의 마법사 등 그를 수식하는 수 많은 단어들은 그가 어떠한 선수였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에겐 박지성 선수가 뛸 때 팀을 이끌어주었던 베테랑 선수로 익숙한 긱스는 EPL 커리어에서 총 162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다음 순위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보다 51개 많은 수치이다. 1위와 2위의 격차가 거의 넘사벽 수준이다. 그의 왼발은 날카로웠고 그의 발 끝은 살아있었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10..
[속보] 토트넘-번리, 폭설로 경기 연기 28일 오후 11:00 (한국시간) 예정이었던 토트넘 대 번리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가 폭설로 인해 연기되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눈이 강하게 내리더니 킥오프가 다가올수록 더욱 강하게 내려 결국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우린 모든 준비가 되어있었기에 실망감이 컸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프리미어리그가 내린 결정은 옳았다." 라고 말했다. 진행되지 못한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 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U-22 베스트11 (중간결산) 21/22시즌 EPL 11라운드까지 치뤄진 가운데, 리그 3분의 1가량 지난 이 시점에서 이번 시즌 EPL U-22 베스트일레븐을 뽑아보았다. 18/19시즌 리그앙의 로리앙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로 완전 이적한 프랑스 U-21대표 일란 메슬리에(21)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1번의 클린시트만을 기록하고 있지만 역시나 그의 잠재력만큼은 높이 살만하다. 193cm의 큰 키와 팔 다리, 빠른 반사신경은 그의 나이를 고려해봤을때 아주 희망적인 미래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 EPL에서 U-22 선수들 가운데선 단연 독보적이다. 첼시의 리스 제임스(21)는 이제 주장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를 대체할 첼시의 미래로 여겨지고 있다. 오른쪽 풀백과 오른쪽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황희찬을 완전 이적하기 원하는 울버햄튼. 리버풀, 맨시티도 군침 굴러들어온 복 황희찬, 그의 울버햄튼 완전 이적 가능성 (어화둥둥) 정말 복덩이가 들어왔다. 1승 4패에 팀득점이 단 2점뿐이던 상황에서 황희찬(25)이 임대로 팀에 합류한 후부터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최근 5경기 리그 4승1무0패를 기록하였고 강등권이 thegoat.tistory.com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간 황희찬(25, 대한민국). 그의 맹활약에 매료된 울버햄튼이 1월에 그를 완전 이적하려고 하고 있다. 시즌 초 강등권이던 팀이 황희찬이 임대 온 이 후 4승1무1패로 현재 리그 8위에 위치해있다. 답답했던 경기력과 메말랐던 팀의 득점을 책임지며 현재 리그4골로 팀 내 득점 순위 1위를 달리고있다. 그의 활약은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시선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삼사자 군단의 첫 부름을 받은 21세 초특급 신예 미드필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의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21)가 첫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영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오는 15일 저녁 (한국시간 16일 새벽)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산마리노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크 쇼,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시와 라힘 스털링, 리버풀의 조던 헨더슨,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 등 다섯 명의 선수가 결장한다고 전했다. 부상과 개인 사정 등의 사유로 결장이 확정되었고 그 기회를 틈타 이번 시즌 첼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나 맹활약 중인 코너 갤러거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2000년생으로 올해 21세인 갤러거는 첼시 유스를 거쳐 2019년 첼시에서 데뷔했고 이후 찰튼 애슬레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등 임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