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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EPL

삼사자 군단의 첫 부름을 받은 21세 초특급 신예 미드필더

 

 

 

ⓒ MARCA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의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21)가 첫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영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오는 15일 저녁 (한국시간 16일 새벽)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산마리노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크 쇼,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시와 라힘 스털링, 리버풀의 조던 헨더슨,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 등 다섯 명의 선수가 결장한다고 전했다.

 

부상과 개인 사정 등의 사유로 결장이 확정되었고 그 기회를 틈타 이번 시즌 첼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나 맹활약 중인 코너 갤러거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2000년생으로 올해 21세인 갤러거는 첼시 유스를 거쳐 2019년 첼시에서 데뷔했고 이후 찰튼 애슬레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등 임대를 전전했고 올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4골2도움을 기록 중이며 팀 내 평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주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중앙 미드필더로도 뛴다. 올 시즌은 크리스탈 팰리스 주전술인 4-3-3 포메이션의 3미들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맹활약하고 있다.

 

ⓒ Fooball365

 

잔기교없는 깔끔한 플레이 스타일에 발 밑도 좋다. 또한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하드워커적인 모습은 모든 감독들이 사랑할만한 선수라는 것을 보여준다. 열정 가득한 모습과 강인한 체력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적토마와 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갤러거는 정말 근본 그 자체다. 

 

이번이 첫 성인 대표팀 소집이지만 지금까지 거의 모든 연령별 대표를 차근 차근 거치고 올라왔다. 될성부른 떡잎이라는게 느껴지지 않는가? 이번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많은 경험치를 쌓고 한 층 더 성장해서 앞으로 첼시와 잉글랜드의 미래를 책임지는 선수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