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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분데스리가

키미히, 백신에 대한 신뢰없어 안 맞고 있다.


ⓒ Forbes

조슈아 키미히(26, 독일)가 자신이 백신을 맞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코로나 19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스포츠계를 비롯한 축구계가 큰 피해를 입었다. 축구는 구단으로만 이루어질 수 없고 반드시 팬과 구단이 함께 해야 온전한 축구가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팬들의 경기장 입장이 불가능해지면서 잠깐의 침체기가 찾아왔었다.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백신 열풍이고 어느 정도 사태가 진정되면서 팬들의 입장도 허용되고 다시 리그가 활발해지기 시작하였다. 사태 진정에는 선수들과 팬들의 자발적인 백신 접종 덕분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백신 접종을 일부러 기피하는 선수들도 적지 않다. 지금까지도 축구계에서 백신 접종에 대해 다양한 의견 차이가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은 "나와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백신 접종은 필수적이고 그것이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강조하였다. 그에 반해 토마스 투헬(첼시) 감독은 "백신 접종 선택의 자유가 있다." 라며 반대하는 입장을 내세웠다.

키미히는 대표적으로 코로나 백신을 피하고 있는 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백신에 대한 연구가 아직 부족하고 확신이 없어 맞지 않고 있다. 하지만 나는 모든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으며 2~3일에 한 번씩 꼬박 꼬박 검사를 받고 있다. 나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부정하지도, 백신 접종을 반대하지도 않는다. 나 스스로의 결정이다." 라고 말했다.

우리 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며 어느 정도 코로나 종식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여러 가지 백신 접종에 대한 안 좋은 뉴스들이 함께 나오고 있어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좀 더 안정적이고 모두가 믿을만한 백신이 더 개발되어서 코로나 시대가 하루 빨리 종식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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