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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풋볼/루머 & 오피셜

잉글랜드의 미래 주드 벨링엄을 노리는 리버풀

 

Contents

1. 리버풀과 벨링엄

2. 벨링엄 그는 누구 인가?

3. 스토리

 

ⓒ Birmingham Mail

● 리버풀과 벨링엄

리버풀이 잉글랜드와 도르트문트의 신성 주드 벨링엄(18, 잉글랜드)를 노리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그의 열렬한 팬이며,

EPL에서 주로 3미들을 쓰는 대표적인 클럽인 리버풀은 그들의 노쇠화된 허리에 젊은 피를 수혈하려고 한다.

 

제임스 밀너는 이제 현역 은퇴가 얼마남지 않아 보인다. 티아고 알칸타라와 조던 핸더슨은 어느덧 30줄이고 나비 케이타와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은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여주고있다. 믿을맨 파비뉴와 리버풀의 미래 커티스 존스가 있지만 리버풀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더 두꺼운 뎁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주드 벨링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럽 무대에서 자신의 잠재력과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는 중이다. 버밍엄 시티 시절 수 많은 빅클럽들이 그의 잠재력을 보고 영입을 시도했으나 그가 선택한 팀은 유망주들의 드림팀 도르트문트였다.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월드클래스로 성장시켜 빅리그로 진출하게끔 하는 도르트문트의 팀컬러에 매력을 느꼈던 것 같다.

 

 

 

● 벨링엄 그는 누구인가?

벨링엄은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모든 대회 통틀어 14경기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의 잠재력과 재능을 보면 언젠가 다른 팀으로 떠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이지만 그는 지금 당장은 팀을 떠나지 않을 것 같다.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벨링엄은 붙박이 주전 미드필더가 되었고 거의 매 경기를 선발 출전하고 있다. 당분간은 여기서 충분히 더 성장을 하고 그 다음 다른 빅네임 구단으로 이적을 하는 것도 나쁘지않은 선택일거라 생각한다. 그는 아직 10대고 앞서 우스망 뎀벨레나 제이든 산초와 같은 사례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레벨업이 필요하다.

 

물론 리버풀은 벨링엄에게 괜찮은 선택지로도 보인다. 3미들을 주 전술로 쓰는 대표적인 구단으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이 있는데 뛰어난 신체 조건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육각형 선수인 벨링엄이 가장 어울릴만한 팀은 역시나 리버풀일거라고 생각한다.

 

 

● 스토리

재밌는 일화로 20/21 시즌 버밍엄 시티는 벨링엄의 도르트문트행이 확정되고나서 그의 등번호 22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그 이유로는 벨링엄의 활약과 재능도 있겠지만 그가 떠나면서 구단에 안겨준 이적료 2600만 파운드가 버밍엄을 재정난에서 구원해주었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 벌써 한 구단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는 영광을 얻다니 정말 대단하다.

 

그가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의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아니면 리버풀의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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