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공짜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3명의 데클란 라이스 대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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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비형 미드필더 옵션을 강화하길 원한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는데 £120M(한화 약 1918억)의 지출을 하며 리그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하지만 현재 시즌 절반 이상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그들은 리그 선두인 맨시티에 승점 22점을 뒤져있으며 리그 순위 7위에 위치하고 있어 £120M의 지출이 유의미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달에 스쿼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홀딩 미드필더를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한다.

 

데클란 라이스는 맨유가 예전부터 꿈꿔오던, 현재 맨유에 가장 필요한 선수지만 그와 서명하기 위해선 1억 파운드 이상의 지출이 예상된다.

 

하지만 많은 지출이 좋은 성적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 번 경험한 맨유는 곧 계약이 만료되어 FA로 풀리는 무료 선수들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

 

 

 

# 부바카르 카마라

이미 여러 번 맨유와 연결되었던 부바카르 카마라는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며, 현재 맨유가 노리는 홀딩 미드필더 중 가장 성사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다. 22살의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184cm의 준수한 신체 조건으로 센터백도 소화가 가능하다.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고 공을 탈취하여 공격권을 빼앗는 능력이 탁월한 그는 랑닉의 축구와도 쉽게 동화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그의 시장 가치는 €25.00M 정도로 측정되며 얼마남지않은 계약 기간으로 인해 더 할인된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도 있다.

 

 

# 프랑크 케시에

AC밀란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케시에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 계약이 만료되면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구단과의 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고 구단은 그를 놓아주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케시에는 산 시로에서 보낸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엄청난 성장을 했고 로쏘네리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되었다. 183cm에 다부진 체격으로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인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

 

25살의 케시에는 밀린코비치-사비치, 니콜로 바렐라 등과 함께 세리에A에서 가장 훌륭한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맨유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FA신분이 되는 케시에를 노릴 많은 팀들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데니스 자카리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미드필더 데니스 자카리아도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분데스리가의 전문 지식을 감안할 때 자카리아는 세 선수 가운데 가장 랑닉의 축구와 어울리는 선수일지도 모른다.

 

현재 이적시장에서 €27.00M 정도로 평가받는 25세의 자카리아는 맨유의 수비형 미드필더 문제에 대한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191cm의 엄청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거친 경합 플레이와 몸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는 수비적으로 매우 견고한 선수이다.

 

주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센터백은 물론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만큼 발 밑도 훌륭하다. 2017년부터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었던 자카리아는 어느덧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간주되고 있다. 아스날도 그를 노리고 있다.

 

ⓒ Reuters

 

원문: Three Declan Rice alternatives Manchester United can sign for free to save millions - George Smith - Manchester Even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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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서 발췌해 의역한 글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