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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풋볼/축구 이야기

향후 10년 축구계를 빛낼 찬란한 미래, U-21 WORLD BEST 11

 


 

U-21 WORLD BEST 11

 

LW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Vinicius Junior)

생년월일 : 2000.07.12 (만 21세)

신장 : 176cm

소속 : 레알 마드리드

국적 : 브라질

포지션 : LW/RW

주발 : Right

시장가치 : €50.00m

 

Vinicius Junior

 

제2의 네이마르에서 이제는 그냥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다. 전형적인 반대발 윙어로 터치라인부근에서 공을 잡아 드리블 돌파로 중앙으로 파고드는 플레이가 일품이다. 네이마르가 경력이 쌓일수록 중앙 지향적으로 플레이 메이킹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면 비니시우스는 바르샤 시절 네이마르처럼 상대의 측면을 허물며 전형적인 윙포워드의 모습을 보여준다.

 

플라멩고 소속으로 10대의 나이로 브라질 리그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엄청난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2018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비니시우스는 화려한 발재간과 순간 스피드에 비해 골 결정력의 부재와 경험 부족에서 나오는 적절치 못한 패스 타이밍 등으로 레알 공격진에 동화되지 못하고 마드리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어느덧 레알 소속으로 네 시즌 째를 소화하고 있는 그는 드디어 이번 시즌에 그 속에 내재되어 있던 잠재력이 폭발하고 말았다. 

 

원래 장점이던 드리블 능력은 더 정교하고 노련하게 발전하였고 약점으로 꼽히던 결정력 또한 매우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퍼포먼스만 놓고 따져보자면 사디오 마네, 손흥민 등이 속한 동포지션에서 TOP5 안에 들만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리그 17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 중이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6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은 벤제마와 비니시우스가 7할 이상은 이끈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second. 에밀 스미스-로우 (21) - 아스날

third. 안수 파티 (19) - 바르셀로나

 

 

ST

# 엘링 홀란드 (Erling Braut Haaland)

생년월일 : 2000.07.21 (만 21세)

신장 : 193cm

소속 : 도르트문트

국적 : 노르웨이

포지션 : ST

주발 : Left

시장가치 : €150.00m

 

Erling Haaland

 

190cm가 넘는 큰 키를 가지고 야생마처럼 공격진영을 활개치고 다니는 엘링 홀란드는 정말 필드 위에 괴물을 한 마리 풀어놓은 것같은 느낌을 준다. 이토록 활력넘치고 패기넘치는 선수는 여태 없었던 것 같다. 상대를 압도하는 포스가 마치 상대 수비를 10대 청소년 정도로 생각하는 듯한 30대 이 후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보는 듯하다. 그를 표현하자면 '즐라탄과 드록바를 합쳐놓은 선수가 음바페와 같은 속도로 침투해서 마무리는 반니스텔루이처럼 시원스럽게 때려 넣는다.' 정도로 설명할 수 있겠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RB잘츠부르크 소속으로 리그와 챔스에서 말도 안되는 활약을 펼쳐 도르트문트로 온 홀란드는 만 21세의 나이에 일찌감치 월클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27경기 29골을 기록하였고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현재 74경기 76골을 기록 중이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9경기 23골을 기록 중이다. 메시, 호날두, 레반도프스키 이 후로 최근에 이렇게 골을 많이 넣고 있는 선수가 있었는가? 경기 수보다 골 수를 더 많이 기록하고 있는 선수를 말이다.

 

그는 메날두 시대의 뒤를 이어 음바페와 함께 유력한 차기 발롱도르 수상자로 거론되고있다. 그의 이런 활약에 일찌감치 수 많은 빅네임 구단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바이에른 뮌헨 등이 향후 축구계를 이끌 스타 플레이어를 데려오기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그의 몸 값은 €150.00m로 음바페에 이어 전 세계 2위이다. 천문학적인 금액이지만 앞으로 10년 이상은 그의 시대일 것으로 예상되어 전혀 아깝지 않은 투자일 것이라 생각한다.


second. 두산 블라호비치 (21) - 피오렌티나

third. 페란 토레스 (21) - 맨체스터 시티

 

 

RW

# 제이든 산초 (Jadon Sancho)

생년월일 : 2000.03.25 (만 21세)

신장 : 180cm

소속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국적 : 잉글랜드

포지션 : RW/LW/CAM

주발 : Right

시장가치 : €90.00m

 

Jadon Sancho

 

맨체스터 시티에서 유스시절을 보내고 성장한 산초는 돌고 돌아 라이벌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시티 시절부터 그의 재능을 알아본 도르트문트는 그를 데려와 경험치를 쌓았고 겨우 한 시즌만에 그는 팀의 에이스로 자리메김한다. 18/19시즌 리그에서만 34경기 12골 14도움 → 19/20시즌 리그 32경기 17골 16도움 → 20/21시즌 리그 26경기 8골 11도움으로 정말 엄청난 맹활약을 한다.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펼치던 그는 엄청나게 치솟은 몸 값과 함께 유럽 탑급 윙포워드로 칭송받으며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볼소유 능력, 그리고 센스있는 발기술과 엄청난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갖춘 그는 오른쪽 왼쪽 중앙, 위치를 가리지않고 맹활약하여 전술적인 면에서도 매우 훌륭한 자원이었다.

 

그를 향한 찬사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이번 시즌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무려 7300만 파운드(한화 약 1,142억원)에 산초를 영입한다. 우측 포워드가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맨유가 거금을 들여 유럽 최고의 재능을 사왔지만 그는 지금까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의 천문학적인 몸 값에 걸맞지 않게 맨유 소속으로 모든 대회 통틀어 17경기 2골 0도움을 기록 중에 있다. 물론 이 유일한 2골이 솔샤르가 떠나고 랑닉 임시 감독 부임 후 터졌다는 면은 고무적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번 시즌 산초의 퍼포먼스를 보면 동포지션인 부카요 사카와 안토니를 그의 밑에 위치시킨걸 납득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한 선수의 좋았던 때의 활약과 침체기의 활약 그 퍼포먼스는 종이 한 장 차이이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있다면 바로 다음 경기에서도 그 클래스가 증명될 것이고 어떤 감독을 만나는지, 어떤 전술에 이용되는지에 따라 그 활약도는 천차만별로 바뀔 수 있다. 그의 잠재력이 엄청나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가 전술적인 면에서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어 하루 빨리 도르트문트에서의 모습과 자신감을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견이지만 그의 진정한 부활 시점은 호날두가 떠나고 남긴 7번 유니폼의 주인이 된 이 후 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second. 부카요 사카 (20) - 아스날

third. 안토니 (21)  - 아약스

 

 

 

LCM

# 페드리 (Pedri)

생년월일 : 2002.11.25 (만 19세)

신장 : 174cm

소속 : 바르셀로나

국적 : 스페인

포지션 : CM/CAM

주발 : Right

시장가치 : €80.00m

 

Pedri

 

메시가 나간 이 후 계속해서 무너져내려가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한줄기 희망이라면 바로 페드리, 가비, 곤잘레스와 같은 어린 선수들의 쌓이고 있는 경험치와 성장세이다. 그 중 특히 페드리는 바르샤의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중심 인물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지난 시즌 페드리의 퍼포먼스는 정말 센세이셔널했다. 넓은 시야와 패스 센스, 화려하진 않지만 절제되고 효율적인 드리블은 마치 과거 이니에스타를 연상시켜 바르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근육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릴 위기에 직면한 페드리이다. 하루 빨리 몸을 회복시켜 다시 바르샤의 공격을 이끌어주었으면한다. 개인적으로 바르샤 보드진이 생각이 있다면 절대 팔지말아야할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바로 페드리, 더 용, 가비, 니코 곤잘레스이다. 이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바르샤의 재건을 위해 선수단을 꾸려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second. 플로리안 위르츠 (18) - 바이에르 레버쿠젠

third. 라이언 그라벤베르흐 (19) - 아약스

 

 

RCM

# 필 포든 (Phil Foden)

생년월일 : 2000.05.28 (만 21세)

신장 : 171cm

소속 : 맨체스터 시티

국적 : 잉글랜드

포지션 : CAM/LW/RW/CM

주발 : Left

시장가치 : €80.00m

 

Phil Foden

 

맨체스터 시티팬들이 사랑하는 성골 유스 출신 필 포든. 171cm의 왜소한 체격의 그는 거칠고 빠른 템포로 유명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주 훌륭하게 살아남아 꾸준하게 활약하고 성장하고 있다. 그는 양쪽 윙포워드는 물론 메짤라, 센터 포워드, 중앙미드필더까지 다 훌륭하게 소화해낼만큼 멀티성있고 전술적 이해도가 높다. 강력하고 정교한 왼발 킥력,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 동료를 이용한 연계플레이까지. 정말 제공권을 제외한 모든 공격 능력치가 매우 준수한 선수이다. 어린 나이에 벌써 맨시티의 공격을 이끄는 주축으로 성장하였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과 맨시티 연령별 팀을 차근 차근 차례로 거쳐서 올라온 그는 실력만큼이나 팀에 대한 충성심도 아주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가끔 볼 때마다 깡다구(?)가 느껴져 몇 년 뒤에 맨시티의 차기 주장감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삼사자 군단과 맨체스터 시티의 로고만이 존재하는 그의 깔끔한 커리어! 앞으로 맨시티의 원클럽맨으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second. 주드 벨링엄 (18) - 도르트문트

third. 코너 갤러거 (21) - 크리스탈 팰리스(on loan) - 첼시

 

 

CDM

# 아우렐리안 추아메니 (Aurelian Tchouameni)

생년월일 : 2000.01.27 (만 21세)

신장 : 187cm

소속 : AS모나코

국적 : 프랑스

포지션 : CDM/CM

주발 : Right

시장가치 : €40.00m

 

Aurelian Tchouameni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 중인 추아메니에 대한 글은 이 글로 설명을 대신하겠다.

 

second.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19) - 레알 마드리드

third. 산드로 토날리 (21) - AC밀란

 

 

 

LB

# 알폰소 데이비스 (Alphonso Davies)

생년월일 : 2000.11.02 (만 21세)

신장 : 181cm

소속 : 바이에른 뮌헨

국적 : 캐나다

포지션 : LB/LM/LW/RW

주발 : Left

시장가치 : €70.00m

 

Alphonso Davies

 

캐나다에서 나온 역대급 재능 알폰소 데이비스는 10대 중후반의 어린 나이에 MLS 프로 무대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쳐 세계적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의 레이더망에 들어오게된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원래 포지션은 공격적인 윙포워드로 주발인 왼발을 살린 왼쪽 측면에서의 직선적인 플레이에도 강점이 있었고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발 윙어로 상대 골문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는데에도 강점이 있는 선수였다. 심지어는 센터 포워드에서도 가끔 활약하는 선수였다.

 

하지만 뮌헨에 와서 그는 180도 바뀐 모습으로 대 성공을 거두었다. 바로 왼쪽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한 것인데 그의 빠른 발과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뮌헨의 전술과 맞아들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다.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까지 그의 폭발적인 공격력이 먹혀들었고 스피드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그의 트레이드마크 드리블에 어떤 경험많은 상대의 우측 라인도 낙엽처럼 우수수 나가떨어졌다. 

 

19/20시즌 드리블 성공률 64% → 20/21시즌 66% → 21/22시즌 70%로 원래 높은 드리블 성공률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포지션을 변경한 후 세 시즌동안 그는 폭풍 성장하여 지금은 리버풀의 앤디 로버트슨과 함께 세계 최고 왼쪽 풀백으로 인정받고 있다.

 

second. 누누 멘데스 (19) - 파리 생제르맹(on loan) - 스포르팅 CP

third. 요슈코 그바르디올 (19) - 바이에른 뮌헨

 

 

LCB

# 스벤 보트만 (Sven Botman)

생년월일 : 2000.01.12 (만 21세)

신장 : 193cm

소속 :

국적 : 네덜란드

포지션 :CB

주발 : Left

시장가치 : €30.00m

 

Sven Botman

 

아약스와 헤렌벤을 거쳐 릴에 안착한 스벤 보트만은 안정적인 수비로 폰테와 함께 파리의 독주를 막고 20/21시즌 릴의 리그앙 우승을 이끌었다. 193cm의 큰 신장과 타고난 피지컬로 제공권과 몸싸움이 강점이다. 상대적으로 몸이 그렇게 빠르지 못한 편에 속하지만 그의 긴 다리로 갈고리처럼 정확하게 들어가는 슬라이딩 태클도 일품이다. 피지컬적으로 EPL에서도 충분히 통할거라 생각한다. 그의 이러한 활약에 AC밀란, 리버풀, 토트넘 등 수 많은 클럽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second. 베노이트 바디아실 (20) - AS모나코

third. 에릭 가르시아 (20) - 바르셀로나

 

 

RCB

# 줄리엔 팀버 (Jurrien Timber)

생년월일 : 2001.06.17 (만 20세)

신장 : 182cm

소속 : 아약스

국적 : 네덜란드

포지션 :CB/RB

주발 : Right

시장가치 : €17.00m

 

Jurrien Timber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웨이럴트, 달레이 블린트, 마티아스 더 리흐트, 줄리엔 팀버. 아약스는 훌륭한 센터백 자원이 끊임없이 나오는 것 같다. 2019년 Jong Ajax 에서 콜업되 1군에 데뷔한 팀버는 두 시즌을 거쳐 보다 완성도있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182cm로 중앙 수비수치고는 다소 작은 체격에 속하지만 그의 타고난 탄력과 영리한 수비력으로 부족한 신체능력을 충분히 커버한다.

 

빠른발과 깔끔하고 정확한 태클이 장점이며 빌드업에도 상당한 강점을 보인다. 아약스처럼 후방 빌드업을 중요시하는 팀들이 탐낼만한 자원인 것 같다. 또한 그는 우측 풀백으로도 종종 출전하는데, 이 또한 수비적인 면에서 그의 멀티성과 다재다능함을 볼 수 있다.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EPL 구단 중 토트넘과 첼시가 그를 눈여겨보고있다고한다.

 

second. 웨슬리 포파나 (20) - 레스터 시티

third. 맥센스 라크루아 (21) - 볼프스부르크

 

 

RB

# 서지뇨 데스트 (Sergino Dest)

생년월일 : 2000.11.03 (만 21세)

신장 : 175cm

소속 : 바르셀로나

국적 : 미국

포지션 : RB/RM/RW

주발 : Right

시장가치 : €30.00m

 

Sergino Dest

 

아약스에서 그 재능을 인정받아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서지뇨 데스트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매우 공격적인 풀백이다. 빠른 발과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로 상대 측면을 허물며 동료를 이용한 오버래핑 플레이에 강점이 있다. 최근에는 아예 우측 윙어로 경기에 출전해 공격적인 역할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답답했던 바르샤의 우측라인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어 긍정적이라 평가할 수 있다. 다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킥의 정교함이나 상황 판단 능력이 약간 부족한 면이 있는데 경험이 쌓이면 저절로 해결될 문제라 생각한다. 그가 우측 라인에서 다양한 전술적 활용도를 인정받기위해서는 수비적인 면을 좀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로 다시 복귀한 레전드 윙백 다니 알베스에게 튜터링을 받아 폭풍 성장하길 기대한다..!

 

second. 막스 아론스 (21) - 노리치 시티

third. 타릭 램프티 (21) -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GK

# 일란 메슬리에 (Illan Meslier)

생년월일 : 2000.03.02 (만 21세)

신장 : 195cm

소속 : 리즈 유나이티드

국적 : 프랑스

포지션 :GK

주발 : Right

시장가치 : €20.00m

 

Illan Meslier

 

second. 아나톨리 트루빈 (20) - 샤흐타르 도네츠크

third. 베르케 외제르 (21) - 페네르바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