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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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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토트넘은 기술적으로, 전술적으로, 정신적으로 매우 부족하다." 오늘 26일 새벽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G조 5라운드경기에서 토트넘은 슬로베니아리그 무라와의 경기에서 2-1 굴욕적인 패배를 하였다. 토트넘은 골리니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제이펏 탕강가, 조 로든, 다빈손 산체스가 3백을 형성했다. 세세뇽과 맷 도허티가 양 쪽 윙백을 맡고, 스킵과 은돔벨레가 미드필더로 중원을 지켰다. 2선엔 알리와 브라이언 힐이 원톱 케인을 지원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케인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수가 비 주전 선수들로 선발 출전했다. 다양한 선수들을 테스트해보기 위한 콘테 감독의 선발 명단은 그 취지면에서 훌륭했다고 본다. 하지만 역시 토트넘의 뎁스가 얼마나 얇은지 실감할 수 있는 경기였다. 전반 11분 무라의 중앙 지향적인 오른쪽 공격수로 출전한 토미 홀밧이 토트넘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
2021/22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결산 - 이제 유럽 축구의 흐름은 영국으로 넘어왔다. 오늘 25일 오전 05:00 (한국시간) 2021/22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오늘 경기로 8개 조 가운데 절반(A,C,D,H조)은 본선 진출 팀의 윤곽이 거의 잡힌 듯하고 나머지 절반(B,E,F,G)은 마지막 6차전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시즌의 별들의 전쟁도 역시나 뜨겁고 흥미로운 경기들이 가득하다. 또한 A조(맨시티-파리생제르맹-라이프치히-브뤼헤), B조(리버풀-포르투-아틀레티코 마드리드-AC밀란), E조(바이에른뮌헨-바르셀로나-벤피카-디나모 키예프) 등 죽음의 조가 다수 편성되 시작도 전부터 굉장히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현재까지 상황을 봤을 때 흔히 말하는 유럽 4대리그 중에 모든 팀이 본선행 티켓을 확정지은 리그는 EPL이 ..
백신 거부자 키미히, 코로나19 의심자와 밀접 접촉 후 뮌헨의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feat.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 키미히, 백신에 대한 신뢰없어 안 맞고 있다. 조슈아 키미히(26, 독일)가 자신이 백신을 맞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코로나 19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스포츠계를 비롯한 축구계가 큰 피해를 입었다. 축구는 구단으로만 이루어질 thegoat.tistory.com 저번 포스팅에서 선택적 백신 미접종자인 조슈아 키미히(26)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했었다. 그는 백신에 대한 연구 부족과 확신이 없어 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부정하지도, 백신 접종을 반대하지도 않으며 모든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고 2~3일에 한 번씩 꼬박 꼬박 검사를 받고 있다며 백신 접종 선택의 자유가 있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그런 키미히가 예방 조치 차원에서 목요일있을 바이에른 뮌헨의 훈련에 불참..
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U-22 베스트11 (중간결산) 21/22시즌 EPL 11라운드까지 치뤄진 가운데, 리그 3분의 1가량 지난 이 시점에서 이번 시즌 EPL U-22 베스트일레븐을 뽑아보았다. 18/19시즌 리그앙의 로리앙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로 완전 이적한 프랑스 U-21대표 일란 메슬리에(21)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1번의 클린시트만을 기록하고 있지만 역시나 그의 잠재력만큼은 높이 살만하다. 193cm의 큰 키와 팔 다리, 빠른 반사신경은 그의 나이를 고려해봤을때 아주 희망적인 미래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 EPL에서 U-22 선수들 가운데선 단연 독보적이다. 첼시의 리스 제임스(21)는 이제 주장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를 대체할 첼시의 미래로 여겨지고 있다. 오른쪽 풀백과 오른쪽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황희찬을 완전 이적하기 원하는 울버햄튼. 리버풀, 맨시티도 군침 굴러들어온 복 황희찬, 그의 울버햄튼 완전 이적 가능성 (어화둥둥) 정말 복덩이가 들어왔다. 1승 4패에 팀득점이 단 2점뿐이던 상황에서 황희찬(25)이 임대로 팀에 합류한 후부터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최근 5경기 리그 4승1무0패를 기록하였고 강등권이 thegoat.tistory.com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간 황희찬(25, 대한민국). 그의 맹활약에 매료된 울버햄튼이 1월에 그를 완전 이적하려고 하고 있다. 시즌 초 강등권이던 팀이 황희찬이 임대 온 이 후 4승1무1패로 현재 리그 8위에 위치해있다. 답답했던 경기력과 메말랐던 팀의 득점을 책임지며 현재 리그4골로 팀 내 득점 순위 1위를 달리고있다. 그의 활약은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시선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삼사자 군단의 첫 부름을 받은 21세 초특급 신예 미드필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의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21)가 첫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영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오는 15일 저녁 (한국시간 16일 새벽)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산마리노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크 쇼,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시와 라힘 스털링, 리버풀의 조던 헨더슨,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 등 다섯 명의 선수가 결장한다고 전했다. 부상과 개인 사정 등의 사유로 결장이 확정되었고 그 기회를 틈타 이번 시즌 첼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나 맹활약 중인 코너 갤러거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2000년생으로 올해 21세인 갤러거는 첼시 유스를 거쳐 2019년 첼시에서 데뷔했고 이후 찰튼 애슬레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등 임대를..
사비 체제의 바르셀로나에 필요한 뉴 페이스들은?! 캄프 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공식적으로 사비 에르난데스(41)의 선임을 발표했다. 지난 6일 수 많은 감독 후보들을 제치고 바르샤의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가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사비를 선임하기 위해 사비가 맡고 있던 알 사드에게 위약금을 지불하면서까지 협상을 완료시켰다. 바르샤의 DNA를 갖고 있고 팀의 레전드로서 선수들의 신망도 받을 수 있으며, 알 사드를 맡아 팀을 무패 우승을 시킨 경험도 있는 바르샤에 필요한 적합자이기에 바르샤는 적극적이었다. 사비 또한 친정팀의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시작부터 적극적이다. 부임 직전부터 라포르타 회장에게 세 가지 요구를 했다고 전해졌다. 알 사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코치진을 그대로 바르셀로나에 합류시킬 것, ..
[밀라노 더비] 인테르 vs AC밀란 피 튀기는 혈투 끝에 1-1 무승부 유럽 4대 더비라고 불리는 경기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엘클라시코 [레알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노스웨스트 더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리버풀] 밀라노 더비 [AC밀란 vs 인터밀란] 레비어 더비 [샬케04 vs 도르트문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올드펌 더비 [셀틱 vs 레인저스] 데어 클라시커 [바이에른 뮌헨 vs 도르트문트] 북런던 더비 [토트넘 vs 아스널] 맨체스터 더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마드리드 더비 [레알 마드리드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유명한 더비전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 오늘 새벽 (8일) 세리에A에서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두 팀. 영원한 라이벌 AC밀란과 인터밀란이 21-22 시즌 12라운드에서 229번째 밀라노 더비 경기를 치..